요즘 전자제품 뜯어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몇몇 전자제품 뜯어보고 부숴서 버리고 고치고 여튼 그리 하고 있네요.

마땅히 코딩할만한것도 없고 해서...

여튼 오늘 튜브 공기 주입기 제품을 뜯어보았더니...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런 기판도 없고 딱 12V 배터리가 들어있고 모터 하나 스위치 하나 충전잭 이게 다입니다.

여튼 내부구성은 그게 다입니다 ;;;;

충전기는 자동차용 시거잭 과 가정용 아답터가 있긴한데...

튜브에 바람을 넣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려서 입으로 불었네요.

그러한 기억으로 한번 뜯어보았는데... 쩝... 12v 배터리가 들어있으니 당연히 12v 모터겠고... 켜보면 시언은 합니다 ㅋㅋㅋ

그냥 선풍기로 써야 되려나 고민중입니다. 싸서 구매했더니 이런 낭패가 있나 싶네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서 해당 제품의 상세내용을 보니 풍선도 않되는 그런 제품이였었다는... 왜 당시엔 그런글을 못봤는지 한심하네요 ;;;;

바람 뺄때는 좀 편한거 같긴 한데.... 그건 또 빨리 바람을 빼주긴 하더라구요 ;;;;

모터쪽에는 날개가 있는데 제습기보시면 팬돌아가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겻음...

블로워팬 과거 아궁이에 불피울때 켜놓으면 활활 잘 탔던...

여튼 해당 방식으로 된 제품 절대 사지마세요 ;;;